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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alk Tutor's Column

sumomo 講師的專欄

동화책으로 배우는 한국어 童話で学ぶ韓国語

2020年7月19日

한국의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50개를 같이 읽고 문화도 배우는 수업입니다.~^^

호랑이와 곶감

산 속에서 호랑이가 어흥, 어흥!

"아이고, 배고파, 어흥!"

산 속 동물들은 꼭꼭 숨었어요.

오들오들 떨며 꼭꼭 숨었어요.

이것들이 다 어디로 도망갔지?

그럼 오늘은 좀 멀리까지 가 볼까?"

산을 내려온 호랑이는

어느 집으로 성큼성큼 들어갔어요.

두리번두리번, 마당에서 먹을 것을 찾았어요.

으앙으앙, 방 안에서 아기가 울었어요.

"아가 뚝, 아가 뚝! 호랑이 온다, !"

'? 내가 온 걸 귀신같이 알아챘네.

보통 사람이 아니군, 조심해야지.'

호랑이는 조심조심 창문으로 다가가서

살며시 귀를 기울였어요.

"아가, 울지 마. 울면 호랑이가 잡아간단 말이야..

호랑이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니? 울지 마,

아기와 엄마의 그림자가 창에 환히 비쳤어요.

'아니, 내가 잡아간다고 해도 발버둥 치며 우네.

산중의 왕, 호랑이를 뭘로 보고, 저놈을 그냥!'

호랑이가 '어흥' 하며 앞발을 내밀려고 할 때였어요.

"였다곶감 여기 있다. 이제 뚝!"

엄마의 말에 아기가 울음을 뚝 그쳤어요..

곶감 곶감이 대체 어떤 놈이지?

곶감이란 소리를 듣고 저놈이 울음을 뚝 그치네.

곶감이란 놈이 나보다 더 무서운 모양이지?

에구, 곶감이 오기 전에 얼른 내빼야겠다.

호랑이는 겁이 나서 달아나려 했지만,

부들부들 떨려 발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곶감, 곶감, 무서운 곶감…….

호랑이는 정신 없이 뒷걸음질하다가

소가 있는 외양간으로 들어갔어요..

소는 깊은 잠에 빠져 쿨쿨 자는데,

호랑이는 잔뜩 겁에 질려 덜덜 떨었어요.

그 때였어요.......
.........중략......

 

專欄文章僅代表作者個人觀點,不代表咖啡滔客的立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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