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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alk Tutor's Column

ju 강사 칼럼

ジュジュの韓国生活(93)

2022년 6월 9일 | 2 코멘트

어젯밤 수업에서 한 학생의 작문을 첨삭하려고 봤는데 좌우명을 묻는 질문에 ‘죽는 것 외에는 찰과상(死ぬこと以外かすり傷)’이라고 답한 문구가 마음에 와닿았다.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나도 삶을 살면서 현재의 위기가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를 더 좋은 길로 이끌어 준 이정표였다고 느낀 일이 많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부터 문제가 생겨도 좌절하기보다는 플랜B로 방향을 바꿔 달려나가니 사실은 플랜B가 최고의 선택이었고 원래의 내 길이었다는 것을 경험해 왔다.
자연스럽게 자신을 믿게 되었고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칭찬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생긴 것 같다.
현재 하고 있는 도전도 어느 이정표 덕분에 예정보다 빨리 시작하게 됐는데 자격 취득과 미래의 계획도 중요하지만, 현재 배움으로 얻는 만족감 또한 크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주자는 오직 나 하나며 천천히 달려나가면 되는 것을 잊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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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語彙✨ 
첨삭(添削)、찰과상(かすり傷)、이정표(道しるべ)、플랜(プラン)、취득(取得)、배움(学び)、주자(走者)

이 칼럼은 강사가 게시한 글로서 강사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카페토크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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