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나요. 나를 사랑하면 조금 내 마음을 알아주면 안 돼요?' 이런 노래가사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안 되'와 '안 돼'가 헷갈릴 때가 많아요. 어떤 게 맞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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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는 '되어'의 준말이므로 '안 돼'가 맞습니다.'되어'의 준말은 '돼'이고 '되었다'의 준말은 '됐다'입니다.
따라서 '어른이 되어서'는 '어른이 돼서'로 쓸 수 있고, '어른이 되었다'는 '어른이 됐다'로 쓸 수 있습니다.
문장은 종결어미가 있어야 끝날 수 있습니다.
'되다'도 문장 끝에 놓일 때는 반드시 종결어미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되어, 되어요, 되어라, 되었네, 되지, 된다. 되었습니다'처럼 씁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되-'뒤에 '오'가 오는 경우만 '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되어=돼, 되어요=돼요, 되어라=돼라, 되었네=됐네'로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잘 안 되어/돼'에서 문장 끝에 '-어'가 놓이는 것은 '밥 먹어,' 에 '-어'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밥 먹'으로 문장이 끝날 수 없는 것처럼 '잘 안되'로 문장이 끝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문장 끝에 '-어'가 쓰여야 합니다.
'할머니를 뵈었다/뵀다'나 '바람을 쐬어야겠다/쐐야겠다'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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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나요. 나를 사랑하면 조금 내 마음을 알아주면 안 돼요?」という歌詞を聞いたことがあるのですが、
「안 되」と「안 돼」が混乱することがあります。どちらが正しいのでしょ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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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は「되어」の略なので、「안 돼」が正しい形です。
「되어」の縮約形は「돼」であり、「되었다」の縮約形は「됐다」です。
したがって、「大人になって」は「어른이 돼서」と書くことができ、「大人になった」は「어른이 됐다」と書くことができます。
文は終止形を持って初めて終わることができます。「되다」も文末に来るときは必ず終止形でなければならないため、「되어、되어요、되어라、되었네、되지、된다、되었습니다」のように使われます。
ただし、この中で「되-」の後に「오」が来る場合のみ「돼-」に縮約されます。したがって「되어=돼、되어요=돼요、되어라=돼라、되었네=됐네」のように書くことができます。
また、「잘 안 되어/돼」のように文末に「-어」が来るのは、「밥 먹어(ご飯食べて)」に「-어」が付くのと同じです。
「밥 먹」で文を終えることができないのと同じように、「잘 안되」で文を終えることはできません。
したがって文末には必ず「-어」が必要になります。
「할머니를 뵈었다/뵀다(おばあさんにお会いした)」や「바람을 쐬어야겠다/쐐야겠다(風に当たらなければならない)」も同じ原理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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