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어 강사 Zinie(지니)입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겨울이 다가온다는 신호는 뭘까요?
저는 붕어빵, 군고구마, 군밤 같은 겨울철 길거리 음식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추운 날 길을 걷다가 따끈따끈한 붕어빵 하나를 손에 쥐면 비로소 겨울이 왔다는 생각이 들죠. 허겁지겁 먹다가 뜨거운 팥에 혀가 데기도 하구요...ㅋㅋㅋ
오죽하면 붕어빵을 파는 곳이 가까이에 있는 지역을 '붕세권'이라고 부를 정도예요! '붕어빵'과 '역세권'을 합친 신조어인데요. 역세권은 지하철역이나 기차역과 가까운 지역을 뜻해요. 여기서 파생된 재미있는 표현도 많답니다. 맥도날드가 가까우면 '맥세권', 스타벅스가 가까우면 '스세권', 슬리퍼를 신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생활권은 '슬세권'이라고 해요.
저도 혹시 우리 집 근처에 붕어빵 노점이 있을까 싶어 찾아봤어요. 그런데 마침 걸어서 갈 만한 거리에 한 곳이 있더라고요! 반가운 마음에 어제 바로 다녀왔답니다.

그런데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붕어빵 하나에 무려 1,000원이라니! 비싼 붕어네요.....^^;
제가 어렸을 때는 1,000원으로 세 개는 살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한입 베어 물어 보니 머리부터 꼬리까지 팥이 꽉 차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저희 아이도 인생 첫! 붕어빵을 먹어봤네요~ 미국에선 경험할 수 없는 문화였거든요ㅜㅜ!
이제 슬슬 겨울이 다가오고 있네요.
여러분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는 겨울이 되면 어떤 음식을 즐겨 먹나요? 특별한 겨울 풍습이나 문화가 있나요?
각자 나라의 겨울 음식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건 어때요~? 마침 할인 쿠폰도 제공하고 있으니, 편하게 수업 신청해 주세요. 따뜻하고 재미있는 겨울 이야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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