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졸이며, 생선은 조립니다.
'졸이다'는 '졸다'의 사동사로
1. '찌개,국, 한약 따위의 물이 증발하여 분량이 적어지게 하다'는 뜻과,
2. 마음이나 가슴과 같이 쓰는 '애가 타도록 초조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예문) 한눈팔다 탕약이 바짝 졸아 버렸다.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며 가슴을 졸였다.
연락이 오지 않아 온종일 가슴을 졸였다.
아이가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아 애를 좋였다.
수술이 끝날 때까지 가족들은 마음을 졸였다.
'조리다'는 '어육이나 채소 따위를 양념하여 간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국물이 잦아질 대가지 바짝 끓인다'는 뜻으로 쓴다. '장조림'이 그렇게 만든 반찬이다.
예문) 간장에 생선을 넣고 졸였다.
냄비에 고기를 넣고 양념이 배도록 졸였다.
국물이 자작해질 대까지 조림을 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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