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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며 내일을 걱정하는 당신에게

Grace Sn

유난히 길고 매서웠던 무더운 여름을 겨우 견뎌내고, 살랑이는 바람과 함께 가을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비로소 숨을 내쉬며 감사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 감사한 마음도 잠시, 아침저녁으로 스치는 공기가 쌀쌀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면 어느새 '곧 추운 겨울이 오겠구나' 하는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계절의 변화 앞에서조차 다음 계절의 추위를 미리 걱정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의 인생과 참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삶이란 게 온전히 내 계획이나 노력대로만 흘러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리 꼼꼼하게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해도 예상치 못한 길로 들어서거나 생각지 못한 일들과 마주치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하루를 그저 충분히 누리며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나에게 허락된 가을바람, 가로수 길의 단풍들, 그리고 내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오늘을 온전히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루를 차곡차곡 쌓으며 살아가다 보면, 정작 우리가 그토록 걱정했던 먼 미래의 나 또한 그곳에서 여전히 웃으며 행복한 순간을 누리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이라는 선물에 감사하며,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너무 앞서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今日を生きながら、明日を心配するあなたへ

長く厳しかった暑い夏をようやく乗り越え、そよ風とともに秋が訪れると、私たちはやっと一息つき、ありがたさを感じます。

けれど、その感謝の気持ちもつかの間。朝晩の空気が肌寒く感じられるようになると、いつの間にか「もうすぐ寒い冬が来るんだな」と、先の心配をしてしまいます。

季節の移り変わりにさえ、次の季節の寒さを前もって心配しながら生きている姿は、私たちの人生にもよく似ている気がします。

振り返ってみると、人生は必ずしも自分の計画や努力どおりに進むものではありません。どんなに綿密に将来を計画し、準備をしていても、思いがけない道に進んだり、予想もしなかった出来事に出会ったりすることがあります。

それなら、一日一日をただ十分に味わいながら生きてみるのはどうでしょうか。

今日、私たちに与えられた秋の風、街路樹の紅葉、そしてそばにいる大切な人たちと過ごす今この瞬間。今日という一日を心から楽しみながら生きるのです。

そうして一日一日を積み重ねていけば、あれほど心配していた遠い未来の自分も、きっとその場所で変わらず笑顔で幸せな時間を過ごしていることでしょう。

今日という贈り物に感謝し、まだ来ていない明日のことを、あまり先回りして心配しすぎないでいたいで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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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コラムは、講師個人の立場で掲載されたものです。
コラムに記載されている意見は、講師個人のものであり、カフェトークを代表する見解ではあり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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