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어 | 모국어 |
|---|---|
| 영어 | 불편하지않음 |
| 한국어 | 단어약간 |

처음 뵙겠습니다. 일본어 강사 Hiroco입니다.
오사카에서 태어나 자랐고, 지금은 도쿄에 살고 있습니다. 오사카 하면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그리고 정겨운 오사카 사투리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죠. 저 역시 이야기 나누고 함께 웃는 것을 좋아해서, 제 수업은 늘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시작됩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교육학을 전공하며 일본어의 구조와 원리를 기초부터 깊이 있게 공부했습니다. 일본어 교원 자격증은 2개를 취득했고, 학생들을 가르친 지 올해로 12년째가 되었습니다.
● 혹시 이런 기분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정중하게 말한다고 했는데, 어째서인지 제 뜻이 잘 전달되지 않아요.”
“상대방과의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반대 의견이나 어려운 상황을 전하고 싶어요.”
“일본 직장의 '말하지 않아도 알아야 하는 분위기'를 이해하기 힘들어요.”
이런 고민들은 교과서에는 나와 있지 않은 답입니다. 하지만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여러분의 마음속 생각이 조금씩 명확한 언어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 제가 수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첫째, 끝까지 경청하는 것입니다. 대화 도중에 틀린 부분을 매번 바로잡으면 생각의 흐름과 대화가 끊기게 됩니다. 당장 그 자리에서 수정하는 것이 좋은 핵심만 짚어드리고, 나머지는 수업이 끝난 후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둘째, “일본에서는 원래 그래요”라는 말, 그 너머까지 이야기 나누는 것입니다. 왜 그런 표현을 사용하는지, 그 바탕에는 어떤 심리적 거리감과 문화적 배경이 있는지, 직장에서는 상대방에게 어떻게 들릴지 함께 짚어봅니다. 여러분이 깊이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이실 수 있을 때까지 차근차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셋째, 서두르지 않는 것입니다. 당장 완벽하게 말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생각이 언어가 되어 나올 때까지 다정하게 기다립니다. 그날의 컨디션과 기분에 맞춰 말하는 속도와 진행 방식도 유연하게 조율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어떤 분들과 함께해 왔을까요?
처음에는 한국에서 온 초·중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후 일본어 학교에서 아시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이어서 어학원에서 유럽과 북미 출신의 학습자들을 초급부터 고급까지 담당했습니다. 2020년부터는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지금까지 약 3,600회의 수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현재 저와 함께하고 계신 분들은 글로벌 기업의 임원진, 금융 및 IT 분야의 전문가, 의사, 연구원 등 이미 각자의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과서에 나오는 전형적인 일본어만으로는 부족한 부분들을 함께 찾아나가게 됩니다. 특정 교과서를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재를 모두 직접 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급 및 초고급 수준에 맞는 교재는 시중에서 찾기 어렵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맞춤형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초등학생부터 60대분들까지, 완전 초급자부터 업무에 일본어를 활용하는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 Cafetalk에서는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 일본어 가르침, 그 이상의 경험들
저는 줄곧 '언어와 언어 사이'에서 일해 왔습니다. 유럽 기업에서 제품 및 웹사이트 번역, 영상 자막 번역을 담당했고, AI 전략부에서는 영문 계약서와 내부 자료를 번역했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는 일본 연구진과 인도 현지 팀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했으며,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는 국립극장들과의 공동 제작 기록 및 제작, 연극을 활용한 지역 개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작년에는 자카르타에서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재 소개 영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일한다는 것. 하고 싶은 말의 절반도 다 하지 못한 채 회의가 끝나버릴 때의 답답함과 아쉬움은 저 역시 삶에서 깊이 경험해 본 감정입니다. 조금 돌아온 길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모든 경험은 결국 '서로 다른 언어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어떻게 말을 전해야 마음이 닿을까'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수업에서 나누는 대화의 많은 부분이 바로 이 경험들에서 흘러나옵니다. 일본에서 외국인으로 일하기 위한 실전 팁은 물론, 일본 외의 세상을 경험했기에 일본의 비즈니스 관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명확한 언어로 풀어 설명해 드릴 수 있습니다.
● 12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가는 배움
가르친 지 12년이 지난 지금도 교육자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두 곳의 대학에서 교육 연수를 받으며, 최신 연구 동향과 일본어 교육학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자기계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처음 오시는 분들께
먼저 카운셀링(체험) 수업으로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현재 잘하고 계신 부분과 앞으로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을지 진솔하고 따뜻하게 말씀드릴게요.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미리 정해두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 나누러 오세요. 여러분과의 만남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Threads에서도 유용한 일본어 팁을 나누고 있습니다: https://www.threads.com/@hiroc_ojpn?hl=ja

***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