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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어 선생님 Yulia예요~ :)
오늘은 한국의 예쁜 시를 가지고 왔어요.
모두 함께 감상했으면 좋겠어요.
한국에는 초등학교 교과서부터 대학교 전공 책에까지 나오는 유명한 시인이 있어요.
바로 나태주 시인이에요.
이 시인은 한국 사람들에게 정말 유명해요.
'풀꽃 시인'이라는 별명도 있어요. ㅎㅎ
시 2편을 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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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풀꽃'이라는 시예요.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2. '딸'이라는 시예요.
딸
너를 안으면 풀꽃 냄새가 난다
세상에 오직 하나 있는 꽃,
아무도 이름 지어 주지 않는 꽃,
네게서는 나만 아는 풀꽃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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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어때요?
시가 쉽고 짧지요?
모두 '아버지' 나태주 시인이 딸들에게 '사랑한다'고 표현한 시들이에요.
여러 번 소리 내어 읽고 필사해 보세요.
그리고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면 저한테 메시지를 보내세요.
저는 나태주 시인의 시를 감상하는 수업을 하고 있어요.
아마 마음이 따뜻해지고 여러분은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우리는 수업에서 만나요! :)
감사합니다.
專欄文章僅為講師個人觀點，不代表 Cafetalk 立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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