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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alk Tutor's Column

ChangSoo 講師のコラム

No.6 【고급上級】한국인의 눈으로 본 일본① 韓国人の目から見た日本①

2021年7月1日

2018년 3월 말에 나는 일본 땅에 발을 디뎠다. 처음에는 교토에 살았다.
2018年3月末に僕は日本の地に足を踏み入れた。最初は京都に住んだ。

그리고 지금은 나라에서 일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そして今は奈良で日本生活を続けて行ってる。


지금으로부터 2년 전, 나는 처음으로 오사카에 갔다. 
今から2年前、僕は初めて大阪に行った。

직장도 오사카이고 일본어 시험공부를 하려고 오사카 중앙 도서관에 다녔던 것이다.
職場も大阪だし日本語試験勉強のために大阪中央図書館に通ったことだ。

처음으로 오사카 거리를 거닐면서 도서관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初めて大阪の道を歩きながら、図書館に足を運んでた。
 
그 때 내눈에 들어온 한 건물.
その時、僕の目に入ったある建物。

나는 생각했다. '왜 이런 곳에 공사장이 있지? 아닌가, 교도소인가?' 참으로 의아했다.
僕は考えた。「なんでこんなところに工事場がある?じゃないか、刑務所?」本当に不思議だった。

그런데 2, 3층에서 사람들 소리가 들리길래 위로 올려다봤다.
ところが2,3階で人達の声が聞こえて見上げた。

학생들이 수업듣고 있는 모습이 슬쩍 보였다.
学生たちが授業を受ける姿が少し見えた。

그렇다! 이 건물은 학교 였던 것이다!
そうだ!この建物は学校だった!

칙칙한 건물 색. 그 마저도 여기저기 까여진 페인트.
ダサい建物の色。それすらあちこち剥げてるペイント。

이 학교의 운동장이 보이는 곳으로 갔을 때 나는 비로소 여기가 진짜 학교라는 걸 믿을 수 있었다.
この学校の運動場が見えるところに行ったとき、僕はやっとここがホントの学校ということを信じることができた。

그 운동장 마저도 흙바닥이었다.
その運動場までも土の地面だった。

20년 전 내가 초등학교에 다녔을 때보다 훨씬 더 낡은 모습이었다.
20年前僕が小学校に通ったときよりもっともっと古い姿だった。


솔직히 충격이었다. 아직도 그 때의 느낌을 잊을 수 없다.
正直ショックだった。まだそのときの気分を忘れられない。

「아니, 대체 왜.. 세금이 이렇게도 비싼 나라인데..」
「なぜ、一体なぜ。。税金がこんなに高い国なのに。。」
 
 
 
한국 정부는 약 10년 전에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韓国政府は約10年前に「学校運動場人工芝造成事業」を始めた。

우리 집 앞에 있는 나의 모교, 대구 침산 초등학교도 그에 발맞춰 8년전 쯤에 리모델링 되었다.
僕の家の前にある僕の母校、テグチンサン小学校も歩調を合わせて8年前くらいにリモデリングした。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없었던 인조잔디, 육상트랙도 깔았고, 정기적으로 건물 색도 바꾼다.
僕が小学生のときになかった人工芝造、陸上トラックも敷いて、定期的に建物の色も変える。

알록달록 초딩들이 좋아할 만한 모습이 된 것이다.
色とりどりで、小坊たちが好きのような姿になったことだ。

▲나의 모교, 대구 침산초등학교
▲僕の母校、砧山(テグチンサン)小学校

이 학교가 부자 학교이거나 하는 건 아니다. 요즘 한국의 웬만한 학교는 다 이렇다.
この学校がお金持ちだったりするわけではない。今韓国の普通の学校はほぼこうだ。

네이버에서 그냥 [학교]만 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ネイバーでただ「学校」だけ打ってもわかる。

참고로 운동장은 주말이나 방과후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ちなみに運動場は週末や放課後に誰でも使える。


그리고 내가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알게 된 점.
そして僕が韓国語を教えながら分かったところ。

일본 학교는 급식이 없는 곳도 있다는 것.
日本の学校は給食がないところもあること。

한국은 1997년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02년에는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韓国は1997年全ての小学校を始め、2002年には全ての小中高校で給食を実施している。

도시락을 싸는게 너무 힘들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정부가 수렴한 것이다.
お弁当を作るのが大変すぎるという生徒の父母の意見を政府が受け取ったことだ。


우리 엄마는 참 다행이다. 내가 학교 다닐 때 도시락 안 싸서ㅋㅋ
母は本当に良かった。僕が学校に通ったとき、お弁当作らなくてww
 

本コラムは、講師個人の立場で掲載されたものです。
コラムに記載されている意見は、講師個人のものであり、カフェトークを代表する見解ではあり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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