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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alk Tutor's Column

Gil 강사 칼럼

한국노래 소개 05 [달리기] – 옥상달빛

2021년 10월 27일


가을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참 좋은데도 이유 없이 기분이 다운되기도 합니다.

그런 때 저는 저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응원의 메시지가 들어 있는 음악을 듣는데요,

옥상 달빛이 그런 응원이 되는 노래를 많이 불렀습니다.

그중에서 90년대에 윤상이라는 가수가 불렀고, ‘옥상달빛이 리메이크를 한 [달리기]라는 곡이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지쳤을 때 많이 듣는다고 합니다.^^

요즘 한국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고, 어떤 테스트를 앞두고 계신 분들처럼 피곤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 함께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래 가사처럼 틀림없이 끝이 있고, 그 후에는 즐거운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RM2uQr2kFgA

 

달리기 옥상달빛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1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 걸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저의일상을공유하는인스타그램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gil_korean

이 칼럼은 강사가 게시한 글로서 강사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카페토크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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