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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alk Tutor's Column

Tutor bora00 's Column

잡채 만들기

Donnerstag, 11. März 2021, 05:22


한국의 전통음식인 잡채는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잡채'란 여러 가지 채소를 섞은 음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재료를 준비합니다. 잡채에 들어가는 재료는 당면,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 당근, 양파, 버섯, 간장, 설탕, 참기름, 후추 등이 있습니다.
당면은 물에 미리 담가서 1시간 정도 불려 둡니다. 채소들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둘째, 고기는 길게 채 썰어서 간장, 후추 등으로 미리 밑간을 합니다. 그리고 당근, 양파는 가늘게 채를 썰고 버섯도 긴 모양으로 먹기 좋게 손질합니다.

셋째, 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소와 버섯, 그리고 고기를 볶아 줍니다. 채소와 버섯을 볶을 때도 소금을 조금 넣어줍니다. 한 번에 다 같이 볶지 않고 따로 볶아 주면 챗의 색감도 살고 고유의 맛도 잘 살릴 수 있습니다.

넷째, 불려 둔 당면은 끓는 물에 삶아서 부드럽게 해 줍니다. 그리고 큰 볼에 옮긴 뒤 간장, 설탕, 참기름으로 양념을 하고 볶아둔 재료와 잘 섞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잡채는 먹기 좋게 그릇에 담아냅니다. 여기에 달걀로 지단을 만들어서 고명으로 얹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잡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채 千切り: 야채나 과일을 가늘고 길쭉하게 잘게 써는 일
밑간味付け : 음식을 만들기 전에 재료에 미리 해 놓는 간
손질 整える 
불리다 水に浸して増やす지단 :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나누어서 따로따로 얇게 부쳐 잘게 썬 것 
고명 トッピング : 음식 위에 얹거나 뿌리는 것


잡채 만드는 방법을 보고 한번 만들어 보세요 ^^

This column was published by the author in their personal capacity.
The opinions expressed in this column are the author's own and do not reflect the view of Caf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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