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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 Gil 's Column

한국영화 소개 03 [ 26년 ] 26 years

2020-05-01

전 보통 영화를 볼 때 가능한 영화에 대한 정보를 모르는 체로 영화를 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개봉 6년 전에 원작이었던 웹툰을 보고, 영화로 나오기만을 고대하던 끝에 6년 후 보게 되어서 어떤 배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알고 극장을 찾았던 경우입니다.

 

평소 좋아하는 원작자에 좋아하는 배우들이 출연했다는 이유로도 만족스럽게 영화를 봤지만 역시 대부분의 한국인에게는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역사의 한 부분을 다시 한번 기억하도록 하는 의미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19805월 한국 광주에서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의 대통령의 명령을 받은 군인들이 민주화 시위를 하는 광주의 학생과 시민들을 무차별 학살한 사건.)

영화는 그 사건으로부터 26년 후의 가상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야기의 배경이 2006년이고, 실제 원작(웹툰)이 발표된 때가 2006년입니다.)

비록 실화를 바탕으로 한 허구의 이야기이지만 영화가 끝나고도 강하게 여운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적이라고 생각하는 장면은 마지막 엔딩크레딧에 영화 제작에 후원을 한 시민 약 15천 명의 이름이 올라갈 때였습니다.

(아마도 정치적 이유로) 영화 제작에 투자하려는 회사들이 없어서 영화 제작이 중단되었을 때 시민들이 후원금을 모아서 영화 제작을 도왔다고 합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관한 다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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