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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alk Tutor's Column

BYUN 강사 칼럼

되어/돼, 뵈어/봬, 견디어/견뎌, 막히어/막혀 (본말/준말)

2022년 5월 31일

1. "한글 맞춤법" 제35항 [붙임 2]에 따르면 ‘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습니다. 이에 따라 '넌 그것을 하면 안 돼.'는 '넌 그것을 하면 안 되어.'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아래의 조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붙임 2]‘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괴어     괘    괴었다  괬다
 되어     돼    되었다  됐다
 뵈어     봬    뵈었다  뵀다
 쇠어     쇄    쇠었다  쇘다
 쐬어     쐐    쐬었다  쐤다



2. “한글 맞춤법” 제36항에 따르면 ‘ㅣ’ 뒤에 ‘­어’가 와서 ‘ㅕ’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습니다. 따라서 ‘저기 산이 보여.’는 ‘저기 산이 보이어.’와 같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조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36항 ‘ㅣ’ 뒤에 ‘-어’가 와서 ‘ㅕ’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가지어 가져  가지었다 가졌다
견디어 견뎌  견디었다 견뎠다
다니어 다녀  다니었다 다녔다
막히어 막혀  막히었다 막혔다
버티어 버텨  버티었다 버텼다
치이어 치여  치이었다 치였다

3. “한글 맞춤법” 제38항에 따르면 ‘보이어’의 준말은 ‘뵈어/보여’입니다. 따라서 ‘저기 산이 보여.’라는 문장은 ‘저기 산이 뵈어.’ 또는 ‘저기 산이 봬.’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아래의 조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제38항 ‘ㅏ, ㅗ, ㅜ, ㅡ’ 뒤에 ‘-이어’가 어울려 줄어질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싸이어  쌔어 싸여 
보이어  뵈어 보여 
쏘이어  쐬어 쏘여 
누이어  뉘어 누여
뜨이어  띄어
쓰이어  씌어 쓰여
트이어  틔어 트여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발췌>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74163

이 칼럼은 강사가 게시한 글로서 강사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카페토크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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