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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alk Tutor's Column

suhee 강사 칼럼

오키나와 대신 국내 여행(강원도) 沖縄の代わりに国内旅行(江原道)

2023년 6월 10일

  친구들과 해외여행 어디로 갈까 하다가 6/1(목)~6/4(일)까지 3박 4일로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고 예약까지 마쳤다. 너무 오랜만에 일본 가니까 쇼핑리스트도 많이 적어 놓고 엔화 환전도 했다. 
그런데..........
태풍 소식이 들려왔다. 
5월 25일 괌을 강타한 2호 태풍 마와르가 대만을 지나 필리핀을 지나 오키나와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일 뉴스를 검색하고 태풍의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 보았다. 
여행 출발 하루 전, 여행사에서 전화가 왔다. 
우리가 타고 가기로 한 아시아나 비행기가 결항한다고....
오키나와의 나하공항은 결국 6월 1일 폐쇄되었다. 
여행을 위해 어차피 비워둔 스케줄이었기에 우리는 국내여행이라도 가자고 의견을 모았고, 
바다를 보러 강원도에 가기로 했다. 
강릉으로 가서 오죽헌과 신사임당 생가에 들렀다. 
그리고 삼척 솔비치가 보이는 추암 해변에서 예쁜 하늘과 멋진 바다를 실컷 보았다. 
저녁으로는 회와 대게를 맛있게 먹었다. 
숙소로 돌아와 맥주를 마시며 그동안 지낸 이야기를 오랫동안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원래 계획한 오키나와에 못 가서 섭섭했지만 그래도 국내여행해서 좋았다.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 바다, 나무, 좋은 사람들...
그러면 좋지 아니한가!!
友達と海外旅行どこに行こうかと思って6月1日(木)~6/4(日)まで3泊4日で沖縄旅行を計画し、予約まで終えた。 あまりにも久しぶりに日本に行くので、買い物リストもたくさん書いておいて、円の両替もした。 
ところで···
台風の知らせが聞こえてきた。 
5月25日、グアムを襲った台風2号「マワル」が台湾を通ってフィリピンを経て沖縄に向かっているということだ。 
毎日ニュースを検索し、台風の進路について関心を持って見守った。 
旅行に出発する前日、旅行会社から電話があった。 
私たちが乗って行くことにしたアシアナの飛行機が欠航するって···
沖縄の那覇空港は結局6月1日に閉鎖された。 
旅行のためにどうせ空けておいたスケジュールだったから私たちは国内旅行でも行こうと意見を集めたし、 
海を見に江原道へ行くことにした。 
江陵に行って烏竹軒と申師任堂の生家に立ち寄った。 
そして三陟ソルビーチが見える秋岩海辺できれいな空と素敵な海を思う存分見た。 
夕食には刺身とズワイガニをおいしく食べた。 
宿所に帰ってビールを飲みながらこれまで過ごした話を長い間交わして 
幸せな時間を過ごした。 
  元々計画した沖縄に行けなくて寂しかったけど、それでも国内旅行ができて良かった。 
おいしい食べ物とデザート、海、木、いい人たち······
それでいいんじゃないか!!

이 칼럼은 강사가 게시한 글로서 강사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카페토크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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