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토크(cafetalk)에서 화상 일본어 공부중! (일본어 회화, 온라인 일본어 추천)

요즘 틈틈히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점심시간이나 짜투리시간을 이용해서 일본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학교나 학원에서 정식으로 배운지는 너무나 오래되었고 독학으로 공부하자니 회화실력이 정체되고 늘지 않는것 같아서 일본어 회화 강의를 찾아보던 중, 코로나라 학원 강의도 인원제한/시간제한이 있었고 왔다갔다하는 시간도 아끼고 싶어서 집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화상 일본어를 신청해보았다.

​요즘엔 인터넷 쇼핑몰처럼 강의나 강사를 선택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은 요즘 꽤 많은데 카페토크는 비즈니스 일본어, 일본어 회화, 문법, 프리토킹, 학교 과제 등 수업 주제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것은 물론 시간, 날짜, 강사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고 심지어 등록된 강사와 클래스 수도 엄청 많기 때문에 현재 내 수준에 맞고 꼭 필요한 수업내용을 1:1 맞춤형 과외형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다. 일본어 외에도 요가, 음악, 다른 외국어 등등 강의가 엄청나게 많다.

단, 조금 아쉬운점은 홈페이지가 익숙해지기 전 까지는 뭔가 정리가 덜 된 느낌이 살짝 든다! (하지만 있어야 하는 기능은 다 ~~ 있다는)

카페토크에서 강의를 신청하고 수강하기 위해서는 우선 포인트를 구입하고, 강사/레슨을 검색해서 예약을 한다. 수업이 스카이프(skype)로 진행되기 때문에 카페토크 회원가입 시 스카이프 ID 등록이 필요하다.
(*스카이프 통화료는 무료!)

수강 강좌 검색은 강좌 수가 워낙 많기때문에 여러가지 조건을 입력한 뒤 검색하면 편리하다.

이렇게 원하는 강좌의 조건을 입력 후에 검색하면 적합한 강사가 추천이 되고, 강사 상세 페이지에서 강의와 수강 시간을 선택한 뒤 리퀘스트를 보내면 된다.

수강하고 싶은 강의를 선택한 후, 리퀘스트를 보내면 강사가 확인하여 리퀘스트를 확정해준다. 이렇게 확정된 수업 날짜에 스카이프를 키고 잠시 대기하면 선생님이 스카이프 전화를 걸어오고 수업은 시작된다.
*예약하지 않고 바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강사 검색기능도 있음!

나는 주말 아침에 늦잠자는 습관도 고칠 겸, 토요일/일요일 오전 7시에 짧게 일본어수업을 들었다. 단어도 많이 까먹었고 한자를 못읽어서 (까막눈 ㅠㅠ) 기초회화부터 빠르게 짚어가며 한자 읽는 연습을 많이 한다. 수업은 간단한 안부와 프리토킹 이후에 선생님이 공유해주는 화면의 교재를 보면서 진행된다.
*강사마다 수업 진행 스타일은 다르고, 강좌 신청 시 설명에 진행방식이나 교재 정보가 나와있다.

사실 예전에 원어민과 전화일본어를 수강해 본 적 있는데, 아무래도 각자 교재를 놓고 음성으로만 설명을 들어 이해를 잘 하고 있는건지 아리송한 적이 많았는데 화면을 보고 서로 대화하니 표정이나 몸짓 등의 비언어적 대화로 "현재 이해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센세-" 라는 얼굴로 갸우뚱 하면 선생님이 그새 알아차리고 다시 한번 설명해주는 등 수업 진행이 전화 대비 훨씬 원할했다.

수업 종료후에는 강의 내용이나 코멘트를 전송해 주는데, 복습 차원으로 한번씩 더 읽어보았다. 벌써부터 주말 아침이 기다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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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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