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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사님의 레슨은 그동안 학생들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아왔습니다. 언제부터 외국인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했나요? 처음에 시작할 때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대학에서 영어와 고등학교 선생님을 할 수 있는 학위를 수료했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강사일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물론 어려웠죠 왜냐하면 전혀 다른 문화를 배워야했기 때문이에요. 집으로 돌아온 후 ESOL 강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에서 완전히 떨어져 사는것이 저에게는 어려웠기 때문에 이 곳 뉴질랜드에 정착해 언어학교에서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뉴질랜드는 서구문화도 있어서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문화를 완전히 벗어서 살기는 쉽지 않아요 제 삶에 이미 많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요.

Q. 그 전에 어떤 나라를 여행했나요? 그리고 여행한 지역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는 어디인가요?

A. 저는 호주, 통가, 한국 (비자갱신을 위해 하루동안 오사카를 방문했어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여행했습니다. 통가에서는 2주동안 시간을 보냈는데 사람들의 친절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교팀과 함께 방문한 기억은 여전히 기억에 남는 여행입니다. 통가 여행을 통해 여행을 하며 관광지를 여행하는 것보다 문화체험을 더 많이 하려고 해요. 왜냐하면 관광지를 통해 그 나라를 아는것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 그 나라를 더 잘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Q. 한국에 대해 좀 더 이야기 해주세요. 뉴질랜드의 교육 시스템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A. 한국에서 학원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종종 어린이 방과후 학교에서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뉴질랜드와 한국의 교육시스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뉴질랜드에서는 학생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다는 점이에요. 그런데 한국학생은 학교를 마친 후 학원을 가죠. 한국에서는 영어를 필수과목으로서 유치원때부터 가르치는 반면에 뉴질랜드에서는 원주민의 언어인 마오리어를 조금 가르치고 있죠. 뉴질랜드에서는 마오리 언어를 고등학교에서 과목으로 수강하지 않는한 제 2외국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뉴질랜드 대학은 대부분 특정 전공을 가르치고 있는 반면에 한국 또는 일본의 대학은 제공하는 전공이 대게 비슷하죠. 제가 사는 도시에는 두개의 대학이 있습니다. Lincoln 대학은 농학으로 유명하며 Canterbury는 저널리즘, 엔지니어링, 경제학 등의 일반 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Q. 강사님은 여가시간에 주로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A. 가족들과 함께 종종 밖에서하는 활동을 자주합니다. 제 큰딸은 3살이 되어가는데 벌써부터 정원에 씨를 심는 방법을 알고있어요. 그래서 가족들과 정원을 가꾸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산책을 좋아해요. 집 근처에 있는 Beckenham 공원에 자주 놀러갑니다. 공원에는 호수가 있어 오리들에게 먹이를 주며 좋은 시간을 보내죠. 일요일 아침에는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 후 집으로 돌아와 온라인 강의를 준비합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그룹 바이블 스터디를 집에서 진행합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에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바이블 스터디 사람들과 함께 소풍을 가기도 합니다.

Q. 외국어를 배운 경험이 있나요? 외국어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 저는 짧게 한국어를 배운적이 있습니다. 현재 네덜란드어를 배우고 있죠. 저희 남편은 5살때 네덜란드에서 뉴질랜드로 이주했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도 외국어를 배우면 좋을것 같아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가끔 한국 문장을 사용하며 제 친구들을 통해 아이들이 한국어에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

Q. 레슨을 진행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것이 있나요?

A. 무엇보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수업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수업에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Q. 카페토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A. 사용하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인 피드백의 힘을 믿어요.

Q.강사님의 레슨에 대해 이야기 부탁합니다.

A. 모든 레슨은 Trinity에서 트레이닝 받을 당시 배운 TESOL 테크닉에 기반합니다. Become Confident to Speak이라는 레슨은 제 인기 레슨이에요. 첫 레슨에서 저는 학생에게 어떤 것을 배우고 싶은지 질문합니다. 학생들은 본 레슨을 통해 읽기를 연습하거나 뉴스기사를 읽고 저와 함께 토론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일반회화를 선호하죠.
50분 레슨에서 저는 주로 문법을 가르치고 연습문제를 통해 학생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새로운 단어를 학습하며 학생에게 배운 단어를 적용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IELTS 스피킹도 이와같은 커리큘럼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Chatting Children이라는 레슨에서는 교재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교재만 가지고 진행하지 않고 물건, 책, 그림 등을 이용하여 흥미로운 수업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학생이 사용하기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해당 물건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며 단어와 문법을 가르치고 있어요. 무엇보다 학생이 관심있는 주제를 이용하여 레슨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Q. 회화스킬 향상을 위해 학생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영어를 연습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도록 하세요. 일주일의 2회정도 레슨을 수강하는 것이 1회 레슨을 수강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중요한 것은 매일 영어로 대화하고 쓰고 읽으며 문법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배운 내용을 매일 복습하며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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