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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si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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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어

Kresimir Tutor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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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Kresimir 강사님, 안녕하세요? 카페토크에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온 Kresimir입니다. 저는 지난 2년동안 서울에 거주했고 서울에서 수영강사로 활동했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것을 가르치는 일을 좋아해요. 여가시간에는 저 또한 러시아어를 배우고 있어요. 왜냐하면 러시아어가 크로아티아어와 많이 닮았기 때문이에요. 카페토크에서 좋은 러시아어 선생님도 만났습니다. 그래서 크로아티아에 돌아가게되면 카페토크에서 러시아어를 좀 더 배울 생각입니다. 아직 어떤 선생님을 선택할지 고민중에 있어요.

Q. 강사님이 태어나고 자란 크로아티아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A. 카페토크에서 첫번째 크로아티아어 강사가 된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크로아티아는 동남 유럽에 위치한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일본의 ⅙ 규모이고 약 430만명의 인구입니다. 크로아티아는 몇천개의 섬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자연경관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으로서 8개의 국립공원, 11개의 자연공원, 84개의 자연 기념물등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면적의 12%는 대부분 보호막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크로아티아는 역사적 그리고 문화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Plitvice Lakes, Dubrovnik old town, Diocletian palace 그리고 Medieval Split 등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 7개입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문화, 수공예 등도 약 13가지입니다.

매년 크로아티아로 여행오는 일본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155,000명의 일본인이 크로아티아를 방문했어요. 이번엔 아키시노 왕자와 키코 공주가 크로아티아를 방문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일본 왕자와 공주가 Dubrovnik old town을 방문한 것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Q. 강사님이 추천하는 크로아티아 관광지는 어디가 있나요?

A. 크로아티아에는 다양한 유적지와 관광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Plitivice Lakes 국립공원을 추천하고 싶어요. 동남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입니다. 1949년에 설립되어 197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이곳은 특히 호수로 유명하고 현재까지 과학자들이 1,267개의 식물과 109개의 생물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에서만 자라는 식물만 75개의 종이 넘습니다.

두번째 관광지는 Varazdin이라는 타운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크로아티아의 북부 지역으로 자그레브에서 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Varazdin은 바로크 양식의 건물과 중세시대 건축물로 유명한 곳입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은 도시이기 때문에 8월 또는 9월에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이기 때문에 콘서트와 아티스트 공연등의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Q. 강사님은 서울에서 수영강사로 활동했는데요, 서울에서의 생활은 어땠나요?

A. 저는 지난 2년동안 서울에 거주하며 수영을 가르쳤습니다. 서울에 있는 동안 매일 한국에 대한 새로운 것을 배웠습니다.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 차이를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유럽사람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합니다. 그리고 한국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어렸을때부터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을 많이합니다. 서울은 대중교통이 가장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생활비는 크로아티아와 비슷하지만 한국 사람의 평균 수입은 크로아티아보다 더 높습니다.

Q. 크로아티아어의 특징은 무엇이 있나요? 크로아티아어와 비슷한 언어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크로아티아어는 남슬라브 언어 중 하나입니다. 슬라브언어와 매우 비슷하죠. 다른 슬라브 언어로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폴란드어, 슬로바키아어, 체코어, 세르비아어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언어들을 이미 알고있다면 크로아티아어를 배우기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어는 일본어우 매우 다릅니다. 그리고 일본인 학생들이 크로아티아어를 배우는 모습을 보면 저 또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저는 일본인 학생으로부터 “면"이라는 단어가 일본어로 “소바(soba)”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실 “소바(soba)”라는 단어는 크로아티아어로 “방"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크로아티아어는 일본어와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에는 지금 일본어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크로아티아어 열풍이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Q. 강사님의 “크로아티아어 레슨"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레슨 특징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저는 지난 3년동안 크로아티아어를 가르쳤습니다. 언어를 가르치며 그동안 학생 개개인에 맞추어 레슨을 진행했습니다. 크로아티아어 문법은 외국인으로서 어려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학생들이 되도록 기초를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진도를 나갑니다. 학생들이 기초 문장을 만들 수 있을 때 진도를 빠르게 진행합니다.

Q. 마지막으로 카페토크 수강생에게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A. 카페토크 학생 여러분,

크로아티아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제 레슨에서 새로운 언어를 빠르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크로아티아 문화와 요리에 대한 레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본 레슨에서 저의 가족이 자주 만들어 먹던 요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레슨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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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si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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