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kura

Sakura Tutor Interview

Q. Sakura 강사님, 안녕하세요? 먼저 카페토크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Sakura입니다. 브라질에서 태어났고 초등학교때부터 일본에서 생활했어요. 저는 포루투갈어가 모국어이고 일본에서 생활하며 일본어를 배웠고 캐나다에 있는 대학교에서 공부하며 영어를 배웠습니다. 저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외국어를 배우는 학생의 입장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가시간에는 반려견인 아폴로와 시간을 보내거나 오카리나를 연습합니다. 그리고 정원을 가꾸는 일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Q. 캐나다 어느 도시에 거주하고 있나요? 강사님이 살고있는 도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주세요.

A. 저는 British Columbia에 위치한 Kelowna라는 도시에 살고있어요. 벤쿠버로부터 차로 약 4시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벤쿠버처럼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죠. Kelowna는 특히 와이너리와 과수원으로 유명하고 Okanagan 호수에 살고있는 Ogopogo라는 호수괴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Q. 강사님은 국제 문제에 대해 많은 참여를 하셨는데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브라질 고아원에서 카운셀러로 활동했던 시간이에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길거리를 방황하는 아이들이었죠. 처음에 저를 보고 무서워하던 여자아이가 있었어요. 그곳에서 반년정도 근무하였지만 근무하는 동안 그 아이는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근무 마지막날 그 아이는 마침내 저에게 손을 내밀었고 그 당시 저는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지금도 잊지 못할 순간입니다.

Q. 강사님도 캐나다 대학시절 영어를 배웠고 현재는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데요, 어떻게 영어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나요? 그리고 영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실 수 있나요?

A. 영어를 배울당시 저는 티비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을 매일 시청했습니다. 지금도 시청하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건 영어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어린이 프로그램같이 쉬운 것부터 도전해 보세요. 매일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만 있다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유학을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방법으로 영어를 배워보세요. 저는 요리를 좋아해요. 그래서 영어로된 레시피를 자주 찾아봅니다. 덕분에 요리에 관한 영어단어를 많이 배울 수 있게 되었어요. 영어공부에 있어 밸런스는 중요합니다. 문법만 공부하지 말고 회화와 듣기 그리고 발음도 연습하세요.

Q. 강사님의 레슨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제 레슨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회화입니다. 저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많은 질문을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학생과 함께 레슨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레슨에서는 학생들에게 문제집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잘 이해하지 못할 경우 일본어로 설명을 하고 있어요. 레슨 후 저는 학생들에게 “오늘의 단어와 문장"을 정리하여 보내드립니다. 학생들이 레슨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한번 복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Q. 강사님의 인기 레슨인 “프리토킹" 레슨에서는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나요? 대부분의 영어 초급자는 프리토킹 레슨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는데요, 학생들이 대화의 주제를 준비해야 하나요?

A. 보통 학생에게 어떤 주제로 대화하고 싶은지 물어봅니다. 첫 레슨에서는 서로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의 영어공부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대화 주제에 따라 학생에게 적합한 레슨을 소개해 주기도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카페토크 수강생에게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A. 영어공부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이루는 것이 중요하죠. 쉽지않고 때로는 외롭고 어려울 때도 있어요. 하지만 매일 조금씩 공부하다보면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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