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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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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F Tutor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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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Taylor 강사님, 안녕하세요? 카페토크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Taylor Fehr입니다. 최근에 영어전공과 일본어 부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수영과 옷만들기, 패션, 블로깅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즐겨 시청해요. 제가 졸아하는 애니메이션은 “FLCL” 또는 “Folly Cooly”입니다. 특이하지만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Q. 강사님이 태어나고 자란 곳은 미국의 어느 주이고 도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주세요.

A. 저는 뉴욕주에서 왔습니다. 뉴욕주라고하면 많은 사람들이 뉴욕시티에 대해 생각을 하죠. 하지만 저는 뉴욕시티가 아닌 뉴욕주 부부지역에서 왔습니다. 사실 뉴욕시티랑 먼 곳이고 오히려 캐나다 몬트리얼과 가까운 지역입니다. 제 고향은 Plattsburgh라는 곳이에요. 지금 제가 살고있는 도시와 그리 멀지 않은 곳이죠. 대학이 위치한 작은 도시입니다. 현재 Plattsburgh 외곽에 위치한 조용한 도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종종 반려견을 산책시키며 산책을 즐기고 있어요. 이곳은 산책할 수 있는 길들이 많이 있습니다.

Q. 강사님은 스페인과 일본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데요, 먼저 스페인에서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A. 스페인에서의 시간은 흥미로웠습니다. 대학교 2학년때 Sevilla라는 도시에 가게되었어요. 그곳에서 호스트 어머니와 딸 그리고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 친구와 함께 거주했습니다. 학교를 가기 위해 Plaza de Espana옆에 위치한 공원을 가로질러 다녔습니다. 제가 다녔던 대학은 원래 담배공장이었고 고딕형식의 성당 중 가장 큰 Catedral de Sevilla라는 성당과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매일 학교를 다니며 아름다운 건축물을 볼 수 있었죠.

다른 문화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입니다. 시에스타, 학교 뜰에서 볼 수 있는 담배연기, 맥주를 판매하는 학교 카페, 걸어서 어디나 갈 수 있는 환경 등 미국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문화들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스페인의 생활 중 단 한가지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제가 있었던 호스트집에 인터넷이 없었다는 거에요. 그래서 학교근처 스타벅스 인터넷을 사용해야 했죠. 스페인의 스타벅스에는 이상하게도 펌킨에 관련한 음료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스페인에는 펌킨이 없는것 같아요.

Q. 일본에 관심을 가지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TV에서 애니메이션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어요. 이 후 일본문화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히라가나를 스스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언어를 혼자 배우는 것은 한계가 있었죠. 그래서 일본에 가기위해 대학을 모색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어를 배우고 일본으로 유학을 갈 수 있는 대학에 입학을 했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 저는 일본에 대해 무엇이든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본문화 클럽에도 가입을 했죠. 일본인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로부터 일본에 대한 다양한 것을 배웠습니다.

일본에 대한 마음은 더욱 커졌고 저는 겨울방학동안 후쿠오카에 위치한 기업에 한달동안 인턴쉽을 했습니다. 매우 추웠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후로 일본에 다시 가고 싶었고 2013년에 3개월 동안 교토에서 유학을 하게 되었어요. 이시간도 잊을 수 없는 추억입니다. 일본음식, 패션, 언어 그리고 문화까지 일본에 대한 매력에 빠지게된 계기가 되었어요.

Q. 일본을 다시 방문하면 가고싶은 여행지는 어디가 있나요?

A. 아직 동경을 가보지 못했어요. 특히 하라주쿠와 아키하바가에 가고 싶어요. 패션과 코스튬의 중심지이기 때문이죠. 저는 일본패션을 좋아해서 한번 꼭 가고 싶습니다. 지브리 박물관도 가고 싶은곳 중에 하나입니다. 지브리 영화를 몇개정도밖에 안봤지만 제가 본 영화들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일본의 외곽을 여행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다음 일본여행도 외곽을 다시 여행하고 싶습니다.

Q. 강사님의 “만화 읽기" 레슨에 대해 좀 더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A. 학생들의 영어 수준에 맞추어 만화를 고르거나 학생이 좋아하는 만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레슨에서는 학생과 제가 각자 캐릭터를 맡아 만화를 함께 읽습니다. 학생들이 만화 내용에 대해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모르는 단어를 함께 공부합니다. 본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 모두 레슨을 즐겨 수강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카페토크 수강생에게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A. 외국어 공부는 어렵습니다. 특히 그 나라가 아닌 곳에서 배우는 것은 더더욱 어렵죠. 일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정도 회화를 연습하길 추천드립니다. 읽기, 쓰기, 듣기 연습도 중요하지만 회화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캐주얼하게 외국어로 대화하면 할수록 우리의 뇌는 더 빠르게 단어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국어 공부에 습관을 가지세요. 저 또한 하지 못한 부분이지만 꾸준하게 공부하고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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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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