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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지 9년째가 되었고, 2021년에는 TOPIK 6급을 취득했습니다. 현재는 결혼을 계기로 한국에 거주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한국어 표현과 문화를 접하며 학습을 더욱 깊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학습을 시작했던 당시에는 일본의 시골에 살고 있어서 ‘한국’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게다가, 대학 재학 중 목표였던 한국 유학도 코로나때문에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환경을 핑계로 살고 싶지 않다”, “한국 유학을 하지 않아도 실력을 높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책으로 공부할뿐만 아니라 스스로 적극적으로 온라인에서 한국인 친구를 만나거나 , 한국어로 한국인들을 위한 블로그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학습을 이어가는 방법을 배우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 문화에도 큰 관심이 있어, 도자기, 한국 패션과 음악(특히 2015년부터 2020년 사이의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한국 드라마와 일본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도 제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요리도 좋아해서, 한국인 시어머니께 직접 전통적인 맛을 배우며 한국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 화장품과 스킨케어에도 관심이 많아, 여러분도 잘 아시는 올리〇영에도 자주 갑니다. 이렇게 현지 문화와 사람, 그리고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한국 문화를 몸소 맛보고 있습니다.
수업 스타일은 주로 프리토킹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수강생의 수준에 맞추어 유연하게 내용과 진행 방식을 조정하고, 필요에 따라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과 일본의 문화나 관습도 함께 소개합니다. 딱딱한 문법 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표현과 문화적 배경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습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표에 함께하며, 한국어를 단순한 ‘지식’이 아닌 ‘배움의 힐링’으로, 일상 속에서 설렘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
저와 함께 한국어를 배워 주실 사람 이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