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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정보

한국어교원자격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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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의 현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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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수강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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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박채희(만 37세)라고 합니다. 현재 6년 째 독일에서 독일인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5년 동안 회계일을 했습니다. 제 나이 서른 쯤에는 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자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났습니다. 2년 동안 호주에서 일하고 여행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났습니다. 그들과 소통하면서 저는 각자의 다양함과 서로의 다름을 배우고 이해하며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독일에 와서 그 즐거움을 되새기며 한국어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현재 온라인으로 튜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무엇이든 항상 꾸준히 배웁니다. 뜨개질, 재봉, 피아노, 요리, 비누 만들기 등 여러가지를 배웠고 지금도 즐겨하고 있습니다. 언어를 배우는 것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일본어를 배워서 일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은 제 목표입니다.
저는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고 자연을 사랑하는 미니멀리스트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좋아하나요? 여러분이 언어를 배우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앞으로 여러분을 만나서 하게 될 많은 이야기들에 벌써부터 마음이 들뜹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한국어를 쉽고 재밌게 그렇지만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항상 고민합니다.  저 또한 독일에 거주하면서 계속해서 독일어를 배우고 있기에 여러분이 외국어를 배울 때의 어려움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언어는 20% 공부와 80% 습득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는 듣고 말하며 느껴야 합니다. 한 나라의 언어로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나라 사람들의 문화와 생각 사상 등을 내 안에 잘 흡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어를 배우는 것은 그저 단어, 문법 공부가 아닌 나의 세상을 넓혀가는 일이죠.

제 수업에서 한국어 공부가 아닌 한국 자체를 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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